작성일: 2012.05.21

이번글은 강아지의 여름 대처법 입니다.

강아지가 땀을 흘리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견종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개는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 약합니다.

그렇다면 강아지는 더운 여름!! 

몸을 어떻게 식힐까요?
 

강아지는 혀를 내밀어 헥헥 헐떡여

 타액의 수분을 증발시킴으로써 체내의 열을 발산합니다.

(그런데 코가 짧은 불독 등의 단두종은 열을 쫓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쉽게 고체온증에 빠집니다)

그렇다면 강아지에게 선풍기를 씌워주면 어떨까요?



 

아쉽게도 선풍기는 강아지에게 바람을 씌워줘도

몸 전체에서 땀을 빼고 증발시키는 인간과는

신체구조가 다르므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ㅠ ㅠ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겠죠?)

그렇다면

더운 여름철 강아지의 고체온증을 막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실내에게 강아지를 키운다면

에어컨으로 방 온도를 내리는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실외에서 강아지를 키운다면

직사광선을 피해 개집을 그늘이나 건물 사이 같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으로 이동시키는 등

가능한 우리 강아지들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혹은 물통에 시원한 물을 넣어서 강아지에게 열을 식힐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있구요.

냉각시트를 깔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차가운 바닥에 뒹굴어서 몸의 열을 방출하고 있는 영리한 꼬물이네요~

( 뒹굴고 있기보단... 자는것 같죠? )

올해도 정말 덥다네요.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들이 아무탈없는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견주분들의 애정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