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1.03

새해가 밝았습니다 

제 둥근얼굴에도 새해가 밝았어요

 신년이다 하여 먹었던 떡국이 얼굴에 붙어버렸나봐요

떡국 네이놈!!!! 소화가 되어 밖으로 나와야 할 것을
왜 내 얼굴에 붙어버렸느냐!!! 무엄하도다!!!




제가 얼굴이 달덩이가 될 수 밖에 없는 사연이 또 있어요
의리로 똘똘 뭉친 미니펫 식구들과 함께 동해로 해를 보러 다녀왔답니다






2014년12월31일에 출발해서 2015년1월1일에 떠오르는 새해를 보며
벅차오르는 가슴을 부여잡고 눈물을 훔칠뻔했었죠

저뿐만이 아닌 모든 분들도 2015년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차있으셨겠죠 ?

저와 함께 설레였던 현장으로 다시 한번 돌아가보실까요










원조튀김골목 !

튀긴거라면 뭐든 좋아라하는 우리 미니펫 가족들 !
입구서 한 컷 찰칵하고 먹어재끼느라.... 골목사진이 한 장 도 없네요.. 으허허허허(먼산)​







바다하면 팔딱팔딱 살아있는 활어회 아니겠습니까

맛도좋고 공기도 좋고 볼거리도 많은 대포항 수산시장으로
팔딱팔딱 활어들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미니펫대군들 입장









오데로 갈까 오데로 갈까 ~ 

직원들이 너무 많은 관계로 좁은 길을 어깨에 손을 올리며 
대표님을 따라 병아리 짹짹 비글이 왈왈을 외치며 한 줄로, 한 줄로 나란히 나란히~


 

아 이 많은 집들중에서 어딜가야 할지 급 고민에 빠진 미니펫가족들






폴딱폴딱 활어와 함께 쩍벌게 나란히 투샷






팔딲팔딱 이진 않지만 배가 까디집어져서 
우리를 반기는 아가들 5마리 

몸통은 양보할테니 비벼 드시와요 







​환공포증이 있는 비글양이 식겁했던 게딱지

​왼쪽에 등지고선 너 !!! 너로 정했따 !!!!!! 

" 아주머니 뒤돌아있는 저 큰놈으로 겔겔겔!! "​

다들 군침을 흘렸지만 넋을 놓고 쩝쩝댔지만 ....
비글양 혼자 저어어멀리 멍개쪽으로 다가가 귀요미를 외치고 계셨다는 후문이....​









꼬물꼬물 꼬물물물 오징어 회 


제가 찍었어야 했는데 ... 아쉬워요 아쉬워 
뭐가 다들 그리 좋은지 흥분의 도가니 






문어 숙회도 나와띠요 매장에서 매번 포스팅하며 

​자갈치만 먹어댓는데 요래요래 숙회를 먹다니 
감동의 도가니 도가니 도가니탕 먹고 싶다 /////







나란히 나란히 뽀오얀 생선의 속살을 내보인 그대들이여 

우리를 위해 희생함에 미니펫식구들의 2014년이 마무리가 잘되어 가고 있어용 

지금 보니 ... 새해도 잘 맞이 할 수 있게 회 한접시만 더...

대표님... 연초에 한번 더...








너희들의 희생에 초장의 달짝지근함을 더해 줄게 곰방
입안의 온기로 너희를 맞이해 주마 ...기다료 ....








비비고비비고

저빨리 저으시란말이오!!!!!!

회만 먹으면 쌀밥이 섭섭하지 않겠소이까?

오징어들아 문어들아 상추들아
새하얀 쌀밥과 합체가 되어 내 장기속으로 들어오지 않으련 ?

따뜻하게 맞이해줄끄야








"어서오십쇼 대게님아"​

이쁘다 이뻐 색이 고와

밥상 위에 찜으로 올라왔네여 미안하지만 너희의 게살또한 
우리 식구들에겐 감동 그자체였어 








점장님이 만들어주신 게딱지밥  쓱쓱싹싹

양념이 가득하게 비벼진 저 맛
맛있어 맛있어 








마지막으로 라스트 해물탕 

역시 회의 마지막은 해물탕으로 마무으리 !!
요거 먹으면서 우리가 곁들여야 하는 워너비 음료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쏘오쥬우 ♥
연말을 장식하는날엔 무리하지 않도록 자제해 주는 센스 !! 

"따 ~ 르 ~ 시 ~ 오 ~"​









"2014년에 많이들 수고 했고 2015년 다가오는 이번해 앞으로도 잘해봅시다"

라는 말이 들리는듯한 술잔들  저만 들리나요?

대표님의 한마디로 활기차진 분위기 술이 들어갑니다 쭉쭉쭉​

​
정말 배가 터지게 먹고 난 뒤 잡아놓은 숙소에 들어가 쿨쿨zzZZZZZZZ

허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우리들 
아침에 들리는 몇대의 핸드폰으로 2015년 맞이 하는 아침​









소망을 날리듯 보이는 연들이 줄지어 하늘에 오르고 있고 
고요함이 가득한 해를 맞이 하는곳은 경건하기만 한데 ....

​
쉬잇 이제 해가 뜨려고 해 !! 










2015년 첫 발게 오르는 해가 올라오고 
다들 조용한 침묵만이 흐르던 시간이었습니다







직원들의 바빠지는 손  가족 지인들에게 
보내는 새해 첫 해사진을 찍기 바쁜 그들

직원들의 머리속엔  마음속엔 수많은 다짐들이 침묵속에서 멤돌고 있었을거예요











잠시 사진감상.... 
떠오르는 해를 보며 정적이흐르면서 뭉클해지는 시간이였었죠

다가오는 을미년 2015년도 잘부탁드립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미니펫 사람들의 소원이 다들 하나둘씩 
다 전해져서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다른 같이 계시던 모든 분들도 바라는 일 다 잘 이루어지셨으면 좋겠네요
우리가 함께 했던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아가들에게도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








새해 염원이 담긴 멀리멀리 날아가는 연
"모두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대표님의 새해 기원 글을 등불에 새겼어요

미니펫의 모든 가족들, 그리고 미니펫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올 한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멀리멀리 날아가서 우리의 소망을 꼭 전해주렴
 

모든분들의 건강과 평안이 있기를 기원하며
자유로이 날아가는 등불


우리의 다사다난 했던 2014년은 잘마무리 되었으니 

좋은일만 가득할 2015년이 될수 있도록 
하늘에게 잘 전해줘 ♥









​새해인사를 마치고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뻥뚫린
바다를 향해 뛰어가는 미니펫 식구들​

​
2015년을 위해 모두 함께 달립시다!!!!!!!!!!!









미니펫 식구들을 포함한 모든 이들의 행복한 2015년을 바라며 

"미니펫 화이팅"

2015년 !! 드루와 드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