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펫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합니다.
사회공헌
SOCIAL CONTRIBUTION
[2014.10] 반달이네 유기견 보호소 봉사 및 후원 2부 :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운영자 2019.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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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0.29
반달이네 유기견 보호소 봉사 및 후원 2부 :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이번 봉사 및 후원에는 미니펫, 학생동물보호협회 SAPA, 바바펫, 청담우리동물병원, CJ펫, 똘똘한병만,지나님,열정을다예님,정다솜님,이정헌님,최영은님등 봉사자분들이 함께했습니다 http://cutiepet.blog.me/220164146984 반달이네 유기견 보호소 후기 1부는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 가능하십니다 : ) 든든하게 점심도 먹었겠다 ! 바바펫에서 준비하신 사료나르기 ! 청담 우리동물병원과 함께 이번 후원에 흔쾌히 답을 주신 반려동물용품샵 바바펫 사료 140kg과 의류200벌을 후원해주셨어요 ㅠ_ㅠ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하단 말씀 전합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 ♥ 바바펫 대표님과 사원분의 듬직한 뒷 태 !
병만님은 저희 미니펫이 준비한 로얄캐닌을 번쩍 ! 무려 16kg짜리를 번쩍 !! 저 짜부도 한 포 들고 날랐다가 손 떨려 죽는 줄 알았어요 ㅠ_ㅠㅋㅋㅋ 하나 둘 사료창고로 모이는 사료 들 정리 후 기진맥진한 모습의 실장님 표정은 센스 있게 리본처리 : ) 창고 가득 채워진 사료만큼 아이들의 겨울이 따뜻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호기심천국 꼬맹이. 사람의 곁을 맴돌지만, 막상 다가가면 도망가기 바빴던 아가. 이 날 마음에 걸렸던 아이 중 하나에요. 놀자 !! 배를 뒤집는 시츄와 만져달라고 안기는 아가들. 사람에게 받은 상처보다 아직은 사람의 손길과 온기가 더 좋은 아가들. 이런 아이들이 왜 버려져야만 했는지 정말 씁쓸하고 화나는 현실이지만, 지금으로서는 이아이들이 더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따뜻한 가족을 만나 이 곳을 떠날 수 있기를 바랄 뿐 입니다. 해맑게 산책중인 여썬키(별명) 잠시 후 여썬키는 미용담당팀에게 선택당하게 됩니다ㅋㅋ
근처만 뱅뱅 떡진 털로 인해 눈 앞도 잘 보이지 않는 아가 미용을 해주려고 했지만, 사람에 대한 경계심으로 인해 미용이 불가능했어요 뾱뾱이사랑 꼬맹이 소리나는 장난감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아이. 다음번에는 이모가 뾱뾱이 많이 들고 갈께 :-)
따뜻한 햇빛아래서 사람구경 중
어디 보자~ 사장님이 털이 엉켜붙은 미용이 시급한 아이를 찾고 있는 모습. 여썬키가 간택되었사옵니다 시원하개 그동안 엉켜있던 털로 빗질이 되지 않는 상황 이대로 방치하면 피부병으로 이어질 염려가 있어 더 추워지기 전 털을 밀어주기로 했어요 집 떠나와~ 열차타고~♪♬ 마치 짠 것 처럼 흥얼거렸던 노래 ㅋㅋ 여썬키 조금만 참자 :-) 잠시 휴식시간 동글동글 두상이 엄청 예쁘죠? 어디보자~
이모들 뭐해 ? 미용 중인 이모들 곁을 맴돌다 목욕팀에 딱 걸린 흰둥이 이,이모 이거 아니개 날 놔주개
너 임마 영광인 줄 알아 사장님의 스파 강연 그 후로 약 한시간 계속되었다는 후문이..ㅋㅋㅋ 꼼꼼하게 말려주기 드라이어 한대로 부족하진 않을 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미용,목욕팀과 텀이 있어서 여유있게 말릴 수 있었어요 : )
개운하개 ?
네 다음 멍뭉이~ 반달이네에는 온수시설이 되어 있지않기 때문에 물을 하나하나 데워써야했어요. 덕분에 김실장님이 온수셔틀을 하셨다는*-_-* 야 이거 놔봐 확 그냥 막 그냥
코카친구의 목욕이 진행되는 동안 다예님과 함께 반달이의 미용도 시작됬어요
반달이의 예쁜 외모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네요 한쪽에서 미용이 진행되는 동안, 청담우리동물병원 윤병국 원장님이 중성화수술한 아가의 실밥을 제거해주셧어요 :- ) 여기는 뭐하는 곳인고~? 간이 검진대를 준비하는게 신기했는지 구경나온 아가
걱정가득한 모습의 소장님 윤병국원장님께서 아이들의 증상에 대해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주셨어요
간이검진대의 자리가 넓지않아 준비한 약품의 반 정도만 펼쳐놓고 진료가 시작되었어요
첫번째 주인공 얌전하게 백신성공 ! 바깥에 있는 아가들 접종이 끝난 후에 안쪽견사로 이동 !
CJ제일제당 사원분들이 안쪽견사를 묵묵히 치워주시는 동안, 안쪽견사 아가들 백신을 위해 원장님과 사장님도 안으로.
따끔할거야. 잠깐만 참아~ 한 아이, 한 아이에게 말을 걸어주시던 원장님
견사 안의 원장님,소장님,사장님 햇빛과 통풍이 잘되는 바깥견사와 달리, 비닐사이로 희미하게 들어오는 빛이 전부인 안쪽견사. 견사안을 둘러보시던 사장님은 한참동안 말없이 아이들을 바라보시다 밖으로 나가버리셨어요
그렇게 한참이 지나고서야 조금 부은 눈으로 음료수를 두 손가득 들고 온 사장님. 사장님은 지난 번 봉사 때 작은실장님이 왜 한동안 말이 없어졌는지 알것같다고 하셨어요. 이 안에 내 손으로 입양보낸 아이가 있을까.. 이 아이들은 왜 버려져야 했을까.. 이 아이들은 왜 나에게 꼬리를 흔들어 줄까.. 이유없는 애정을 보여주는 아이들에게 차마 얼굴을 들 수 가 없다고, 그렇게 음료수만 내려놓고 집으로 돌아간 사장님. 도와주러 간다는 생각하지마. 우리가 그아이들한테 위로 받고 오는거야 라는 사장님 말씀처럼 이번 봉사에서는 아이들에게 많은 위로를 받고 온 시간이였어요. 여기서 잠깐 !! 2부로 진행 될 줄 알았던 이번 후기 !! 무려 8G라는 넘치는 사진으로 인해 3부로 다시 돌아옵니닷-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