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솔직후기를 사진과 함께 남겨보려해요. 

저는 2019.9.29. 미니펫강남점을 방문해서 바로 아이를 분양받은 퐁이아빠입니다.^^

물론 가기전 1주일동안 가정분양 등 다양한 사전조사를했고,

솔직히 주변에서나 저도 인식은 "가정분양이다 무조건! 펫샵은 절대 안본다!!" 였거든요...

그런데 검색에 검색을 더하다 보니 흠...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점,

검색할때마다 자꾸 미니펫이 눈에 밟힌다는 점, 

자꾸 볼수록 믿음이 간다는 점.(제가 촉이 좀 좋은편이거든요 ㅎ) 

그리고 전 무엇보다 1순위:강아지건강 2순위:강아지건강....6순위까지 동일하게 '건강한 아이!' 였구요.

7순위 부터는 청결이었어요. 

아이가 건강하려면 유전적으로 건강한 부모에게서 태어나면 좋겠죠? 

그래서 '어디서 태어나고 데려오나'도 꼼꼼히 찾아봤습니다.(결국 못찾았지만..ㅋㅋ)(지금은 알고 있죠. 폼 최고의 견사)

미니펫강남점은 당연히 집이 가까워서 간거 였구요. 

사실 데려올 마음보다는 직접가서 보기나 하자 였어요. 

아무리 촉이 좋고 눈에 밟혀도 마음이 아직 30%정도는 '난 가정분양!' 이었거든요.

물론 홈페이지에서 아이 가격도 보고 전화문의도 하고 갔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단 홈페이지도 둘러보시되 일단 직접 가서 보시길 추천드려요^^ 

가서 자신의 눈을 믿으셔요. 왜냐면 보는 눈은 비슷비슷합니다. 

가보면 청결한 정도와 강아지와 고양이에 대한 믿음, 

그리고 건강(물론 이건 의사나 전문가가 아닌이상 모르죠 보고는) 

근데 일단 가보시고 아이들을 보시면 신뢰가 풍풍 풍깁니다. 

저도 다른 펫샵 어디 지나다니다가 있으면 재미로 한번 둘러보곤 했습니다.

달라요! 가보시면 알아요.... 어느정도 펫샵 구경다녀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너무 청결하고 신뢰가 풍풍풍풍! 직원분들의 전문지식이며 친절함까지, 

왜 사람을 만나보면 이사람의 느낌이라는게 있긴 하잖아요?! 

그 느낌이 아이들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질문 할 것을 많이 적어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드뎌 만났죠 '퐁이'랑(그당시 '꽁'이) ^^ 너무 이뻤습니다. 

다른아이들을 보면서도 자꾸 힐끔힐끔 눈이 갔습니다. 

그때 느낌이 훅 오더라구요. 데려가자. 하구요. 그날 바로 데리고 왔습니다. 

집에와서 몇일 생활해보니 변상태도 좋고 아이가 활발하고 건강함이 느껴지더군요.

여기서 솔직후기이니까 말씀드릴 '저의 상태' 얘기를 덧붙일게요... 

사실 전 우울증으로 1년 2개월동안 약을 먹고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퐁이 데리고 오기 딱 1주일전 회사에서 응급실을 다녀왔죠. 

온몸에 마비가 와서 입이 뒤틀리고 손가락이 뒤틀린채 말이 안나오더군요. 

공황장애발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전까지 우울감이 심해서 말도 잘 안하고 '원래 항상 웃는 성격인데' 웃지도 못하고 그랬어요. 

(미니펫대표님께서 보시면 퐁이 분양잘못보냈다고 걱정하실라..;;)

그치만 지금 1년 2개월만에 처음으로 2주째 상태가 너무 좋아졌습니다. 

물론 병원바꾸고 약바꾼것도 있지만 '퐁이'의 존재가 저한테 정말 컸습니다. 

혼자 살다보니 엄마아빠가 응급실사건이후 

너무 놀라셔서 지금은 매일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불효죠 뭐ㅜㅜ 

근데 이젠 홍천전원주택(원래 아빠집)으로 여느때처럼 주말엔 안심하고 내려가십니다. 

제 상태가 너무 좋아졌거든요. 병원에서도 갑자기 좋아져서 놀랬다고 ㅎㅎ 

엄마아빠도 회사사람들도 얼굴이 너무 좋아졌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저 스스로도 그게 첨으로 느껴졌습니다^^ 조아조아! 

지금은 티비도 안봅니다. 퐁이랑 놀아주느라 아니 퐁이가 절 돌봐주는거죠.

아무튼 너무 사족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ㅜㅜ 

상태가 좋아지니 말도 많아져서;;;; ㅋㅋㅋ 

퐁이가 건강하게 함께 잘 지내고 있어요~ 

사진도 첨부할테니 한번 보셔요^^ (동영상은 아무리 올리려해봐도 몰겠어요 ㅜ)

마지막으로 사람들은 너무 다양하고 생각도 다 다르죠.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분은 방문하고 생각이 다르실수도 있죠. 

저는 갠적으로 너무너무 강추입니다. 

미니펫 유튜브도 있더라구요 방문하시기전에 다 한번 보고 가세요. 

그럼 이만 줄일게요. 쓸데없이 너무 길었네요...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미니펫 직원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가끔 들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