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가
집근처 모 샵에서
장모 치와와를 분양받고
2주만에 파보로 보냈습니다.
그 일이 저희부부에게는
정말 가슴아픈일이였습니다.
그 힘든 과정에
다시 용기내서 미니펫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다 뒤져서 분양시스템을
믿을 만한 곳을 선별해서 찾은곳이였습니다.
강남점 샵 앞에 주차 하는 중에
한 아기가 눈에 쏙들어옵니다.
그 녀석이 푸푸였고, 4개월 조금안된
4차접종 갖 맞은 상태였습니다.
분양받고 이틀뒤 동네 병원에서
항체 검사해보니 5차 맞은 아이들보다
더 좋다는 의사 선생님 말씀에 마음이 엄청 놓였네요 ^^
물론 푸푸 오기전에 저희 집 구석구석 현관까지
업체 불러서 파보균,등 살균 작업은 다해뒀구요.
그러다 와이프가 푸푸가 혼자 노는 모습이
안쓰럽다고 아기를 더 분양하자고 하네요
그렇다고해도 푸푸가 혼자있는시간은 하루에 2시간 내외입니다.
그때부터 합사 관련 다견가정등 폭풍 검색을 합니다.
저희 판단하에 우리 푸푸는 동생이있어도 괜찮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푸푸를 데리고 성수점으로 갔습니다.
성수점이 집에서 조금 가깝기도하고 같은 미니펫이니
믿고갔습니다.
가자마자 또 한녀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게 둘째 꽃님입니다.
푸푸랑 붙여보니 푸푸가 꽃님이를 핥아주더라구요,
저희 푸푸 애견카페 놀이터를 가도 다른 강아지한테서
볼수 없는 첫 모습에 저희 부부 심쿵해서
바로 꽃님이 데리고 옵니다.
그리고 나서 합사 과정에서 따로 2주간 분리하라는
여러 정보를 다 무시하고 저희는 그냥 같은 공간에
같이 두었습니다
만 하루 서로 지지고 볶고하더니 그이후
아주아주 만족스럽게 잘지냅니다.
푸푸가 양보를 많이 하는듯 하기도하고
꽃님이가 장난을 치다가도 푸푸가 귀찮아하면
장난감가지고 노는 모습에
저희 부부는 매일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밝은 아기들 분양해준
미니펫에 감사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