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9.04.29
2014년 1월5일
먼저 키운던 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상심이 컸었어요
그래서 동생이랑 미니펫 성수점에 갔었어요
먼저 보낸 아이가 요키믹스 남아여서 꼭 요키남아를 원했었는데
매장에는 여아만 있었고..
다른댁으로 입양을 가려고 예약중인 남아가 한마리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가 너무나 너무나 실례되는 일을 한건데
다른댁으로 가려던 아이를 딜러님께서 그쪽에 상황을 잘 설명해주셔서
제가 데리고 올수 있었습니다.
그때 양보해주셨던 예약자 님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그때 양보해주셨던 아이는 저희집에서 "단코"라는 이름으로 올해 벌써 6살이 되었어여 ^^
여태까지 잔병치레 한번없이 병원도 심장사상충같은 예방접종만 맞으러 가고 있어요 ^^
딜러님께도 바로 아이소식을 올리기로 했었는데 너무나 많이 늦었네요
요키가 새침해서 한명의 주인밖에 모른다고 하는데
저희 아이는 저희 가족 모두에게 고루 사랑을 주더라구요
정말 감사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