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들은 6살...둘째 아들은 2개월이 넘은 아들이네요...ㅋㅋ

터울이 넘 지죠?ㅋㅋㅋ

둘째를 입양한지 딱 2주가 되었네요...

첫째가 기관지가 안좋아 털날림이 넘 싫다고 극구 반대 하여 강아지를 입양할 수가 없었는데 토이푸들은 털이 안빠진다고 계속 설득한 결과 둘째를 입양하기로 합의를 하고 인터넷을 폭풍 검색을 몇날몇일 검색해서 5군데 펫 샵을 골라놓고 전화예약을 한 뒤 집에서 가까운곳부터 돌기로 했습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샵은 신논현에 위치한 샵이었는데 규모가 작고 내부가 어수선하고 지저분한 느낌이 들고 사장님의 옷두 지저분해서 들어가면서부터 좀 그랬습니다. 투이푸들은 몇마리 없느데 애플토이푸들은 나름 귀여웠는데 금액대가 좀 있었고...실버토이푸들은 털도 지저분하고 귀병이 나서 치료중인데 금액은 조정가능하다고 하는데 헉~했습니다...

다음 샵도 논현에서 가까운 샵으로 한팀씩만 받기 때문에 반드시 예약시간을 준수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제 시간에 맞춰 도착하고 2층으로 올라 갔네요...이 샵은 인터넷상 평가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 샵이라 좀 조심스러웠고요...ㅋ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 주셨고 토이푸들을 차례로 소개 시켜 주셨습니다.  많은 아이들을 볼 수는 없었지만 실버토이푸들은 예뻐서 눈이 많이 갔네요...근데...제 맘에 완전 쏙 든데 아니라서 다음 샵을 방문하고 온다고 한 후 다음 세번째 샵 미니펫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1층에 차를 세우고 바로 들어 갔는데 이~야...샵의 규모며 청결함과 많은 사랑스런 반려견에 눈이 휘둥그레지고...ㅋ

예약 확인 후 토이푸들을 차례대로 설명해 주셨고...예쁜 아가들을 감탄을 하며 보는중 역시 실버토이 푸들...우리 초코가 눈에  확~~~!! 띄이면서 제 맘을 모두 뺏겼답니다...ㅋㅋ

원래는 첫째 아이가 아들이라 동생을 여동생을 만들어 주고파 암컷 분양 생각중이였기에 수컷이라고 말씀하셔서 아고...아쉽다...생각을 했는데 계속 눈을 뗄 수가 없이 사랑스러워서 둘째 아들로 입양하게 되었답니다..ㅍㅎㅎㅎ

많은 견주분들이 방문하셔서 좀 어수선한 느낌도 있었지만 다들 사랑스런 아이들에게 폭...빠지셔서 얼굴에 미소가...ㅋㅋㅋ



 

집으로 온지 오늘로 2주네요...

아직 배변훈련과 깨무는 습관 잡는 중이라 신생아와 같이 손이 많이 가는 기간이지만 너무나 행복하고..식구가 늘어 마냥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이름은 애플...달콩이...코코...에서..최종적으로 초코로 결정짓고...ㅋㅋ

키우며 모르는것은 미니펫으로 전화해서 도움도 받고...

청담우리병원에 가서 2차 무료접종도 받고...ㅋㅋㅋ

울 초코너무너무 사랑스럽죠?...

초코랑 노느라 사진을 많이 안찍어 더 예쁜데 사진들이 없네요...ㅋㅋ

커 가는 모습 종종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