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4.12.31
안녕하세요~ 달달달콤입니다. ㅎㅎ
사월이 소식도 전해드리구 싶기두 하고..
그리고 미니펫이 얼마나 좋은지,(헷) 그냥 강아지만 분양하고 마는 분양업채가 아닌
진짜 정이가고 고마운 업체라는 것을 보여드리구 싶어서 또 분양후기를 남깁니다.ㅎㅎ
제가 쓰고 있는 블로그를 많이 오시구 사월이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맒정말 고맙습니다 ㅠㅠ
근데..사월이...털갈이가..시작됫어요! ㅋㅋ
이제 100일이 넘구, 2일 후면 (1월2일) 사월이 탄생 4개월!!
사월이가 왜 목줄에 묶여있냐면..
배변훈련을 완벽하게 가리지 못해서 어머니께서 가족들이 있을 때는
이렇게 문고리에 길게 목줄을 걸어놓고 거실에서 놀아줍니다. ㅎㅎ
이 사진을 올릴까 말까 하다가 올린 이유는
사월이의 앉는 자세가 너무 귀여워서요 ㅋㅋㅋ
뭐랄까.. 닭다리를 연상시키는 저 앉는 자세!!
근데.. 저 때 목욕시키기 전이라 꼬질꼬질
약간 여우보다는 늑대처럼 생기지 않았나요?ㅎㅎ
사월이는 귀가 엄청 밝아서 자는 사진을 찍기 힘들어요 ㅠㅠ
희귀한 사진입니다!
이건 폰카메라로 찍은건데, 앱 이름은 캔디카메라!
확실히 옛날보다 입이 많이 튀어나왔어요.ㅎㅎ
근데 스피츠의 별명은 '하얀여우'라고 하던데, 우리 사월이는 '하얀늑대'가 더 알맞을 것 같아요 ㅋㅋ
개인적으로 매우매우 좋아하는 사월이의 사월이의 사진입니다.
글쓰면서도 매우 므흣하고 있죠 ㅋㅋ
입을 보면 뭔가 웃고있는 것 처럼 보이지 않나요?
어쩌다가 사월이의 옛날 사진을 보면서 많이 웃기도 하고 급성장한 모습을 보면서
와~ 벌써 사월이를 대려온지 2달은 훌쩍 지났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사월이가 매우애기애기한 모습 ㅋㅋ
저는 거의 10년동안 강아지를 대려오자고 조르기도 하고 타협하기도 하고 설득하기도 했거든요.
저는 부모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정말 A4용지 한 5장? 에다가 빼곡~하게 적었어요.
강아지를 키우면 뭐가 좋은지. 어떻게 내가 책임질건지 등.
저의 마음을 부모님께서 진심으로 느끼셨는지 3달 전, 허락해 주셨어요. ㅠㅠ
근데 진짜 큰 문제는 여기서부터 스타트.
도대체 웨얼. 어디서 분양받아야 하는지가 문제였어요.
어쩌다가 인터넷을 막 뒤지고 하다가 '스피츠'를 봤는데 보는 순간에 마음에 딱 잡았죠.
분양하는 곳을 뒤지고 뒤지고 지인한테도 물어보고 했지만..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에 놀라기도 했어요.
이 표정이 그 때의 제 표정이랑 비슷해서..ㅋㅋ
무슨 포토샵으로 일본 스티커사진기도 아니고 막 크게 키우고 털은 아주 눈이 찌푸릴 정도로 막 하얗게 하고..
제가 포토샵쪽은 엄청 잘 알아서 보면 아, 했구나.를 아주 잘 알거든요.
그래서 많은 곳을 패쓰하기도 하고
강아지를 대려온 후에 뭐 서비스나 그런것도 완전 애매하게 적혀있기도 하고
제 친구중에 스피츠나 포메를 엄청많이 키워본 애한테 이 분양가가 제대로 된게 맞냐고 하니까(대부분 뭐 무료~15만원)
이거 100프로 이상한거라고 하더군요..
사월이를 대려온 때는 10월. 강아지를 키우기로 결정한 달은 9월. 왜 한달이냐 지났냐가 바로 이겁니다.
어디에서 대려와야 하는지..ㅠㅠ
스피츠때문에 평소 스피츠 관련 블로그를 엄청 많이 봤는데,
'토리'라고 아시나요? 토리가 미니펫에서 분양받았다는 말을 보고 바로 뒤졌죠.
와우. 판타스틱.
그리고 거의 2주동안 매일매일(시험기간인데도 불구하고 ㅋㅋㅋ)
미니펫 블로그, 카페, 사이트 다 봤어요.(진심으로)
생각해보면 다행이에요.
분양가도 정말 딱 괜찮고 정말 믿을만한 곳에서 분양받으니 강아지 상태도 좋고.
어쩌다보니까 사월이보다 미니펫 찬양? 글 처럼 됬다고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너무 고마워서 그럽니다.
어떤 기업체가 꼬박꼬박 글도 올리고, 한사람 한사람마다 댓글 달면 답글도 써주고
안부문자도 다 하는 곳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요?
제가 평소 블로그나 어디 강아지 관련 카페에서 미니펫을 많이 언급하는 편이에요.
정말 개인적으로 정이 많이 가고 고마워서 그럽니다.
흠흠! 어쨌든..
마지막은 사월이 사진!!ㅎㅎㅎ
늑대늑대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