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4.01.09
유우의 4번째 생일을 맞아 !
미니펫의 성견이벤트 신청 겸, 우리 애기 생일 축하 기념 겸 이렇게 글을 남겨요
4년전만해두 미니펫 이렇게까지 유명하진 않았는데..
강사모에서 엄청유명해진것같더라구요~
4년 전 제가 처음으로 느낀 미니펫에 대한 첫 인상은
친절한 아저씨 와 무서운 아저씨
매장가자마자 엄청 친절하게 반겨주시는 통통한 아저씨 한분과
강아지한테 산다는 표현썼다고 엄청 혼낸 아저씨 한분
강아지는 사는게 아니라 입양하는거라고, 장난감이 아니라고 엄청 뭐라하셨던..
이 두아저씨는 4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ㅋㅋㅋㅋ
엄마랑 옛날얘기하다 그때 그 무서운아저씨 안짤리고 있을까?란 얘기가 나왔는데
그 무서운 아저씨가 사장님이였다는거 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사장의 패기라며 직원이면 바로 잘렸을거라고 ㅋㅋㅋ
강아지를 산다고 떼쓰던 개념없는 중딩이였던 저는
이제는 입양이라는 단어를 쓸 줄 아는 예비대학생이 되었구요
건드리기만해도 부숴질것같던 우리 유우는
무럭무럭 어엿한 남자아이로 자랐답니다> 3<♡
그럼, 유우의 생일기념 샷 남길께요~
우리 이쁜이 가장 최근 사진이에요 ♡
유우의 리즈시절 !
산책나오면 무조건 닥치고 달리고보던 시절의 유우
이때 전 자동 다이어트...
눈에서 뒹굴어도 예쁜 내동상
홍역 앓고 난 후 한동안 씻기지도 못하고 꾀죄죄하던 시절
이때 정말 온 가족이 유우만 붙들고 매달렸던것같아요
유우 살려내려라고 두다리 쭉 뻗고 우는 저한테
그때 그 무서웠던 아저씨가 우리 유우 꼭 살려줄테니까 걱정하지말라고
생명가지고 장난은 안친다고 했던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아픈시기를 겪어서 지금 건강한 유우의 모습이 더 고맙기만 해요 ㅠㅠ
사랑하는 내동생 유우야
생일 너무너무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누나야랑 오래오래 가치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