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4.03.10
2014년 2월 15일 토요일에 애프리 푸들 수컷 51일된 아가로 분양 받았습니다!
처음에 부모님 반대가 심해서 설득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막상 분양 받기로 결정하니 서울이 먼~곳이어두 다녀오기로 결정했지요 (저희가 지방에 산답니다)
저희가 강아지를 처음 키워보는거라 '아프면 어쩌지?' 하면서 걱정 많이했는데
직원분들께서 정말 친절하게 강아지 사료 주는 법, 예방 접종 시기 등등
많은 걸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멀리서 온 만큼 챙겨주시는 물품도 많아서 좋았구요ㅎ_ㅎ
이름은 뭘로 지어줄까 고민하다가 '호두'로 지어줬답니다.
처음 집에 와서 3일 정도 밤에 낑낑 거리며 적응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밤에 잠도 잘 자고 바둑이처럼 활기차게 뛰어다니네요^_^
푸들이 똑똑한 강아지라던데,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가가 배변도 잘 가리고 사람이 하는 말도 곧장 잘 알아듣네요! 신기ㅠ.ㅠ
많은 날 들과 많은 시간들 중에 2월 15일 3시경! 딱 만난 우리 호두!
우리 집에 많은 웃음과 행복을 가져다 준 듯 하네요.
정말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하며 예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호두도 이런 마음을 아는지 폭풍 성장 중이라 무척이나 뿌듯하답니다.
예쁘고 건강한 강아지 분양해주셔서 감사해요~♡
마지막으로 호두 사진 올리고 갑니다.
↓↓↓" 호두 맘마 먹을까?" 묻자 월담을 시도! 이.보.개.나.좀.꺼.내.주.개! @0@
↓↓↓ 양말을 지배하는 자! 순.둥.순.둥.하.개^_^
↓↓↓ 호두의 분위기 물씬~ 화보 컷 ^_^
호두야 앞으로 건강하게만 자라다오*_*
우리 행복하게 잘 살자~
사랑해 예쁜 우리 호두!!!!!!!!!!!!
미니펫 고마워요^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