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4.03.27



2013년 2월 첫째주.. 
미니펫에서 아찌를 입양한 아찌 누나 입니다. ^^ 매장 문을 열고 들어갔을때 이미 저희 아찌는 Zz 자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아찌 앞으로 다가간 순간 벌떡일어나 갑자기 애교를 부리더라구요 그렇게 건강하고 귀여운 아찌는 미니펫에서 제게 온 그대!! 가 되었답니다. 

일주일 정도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을수 있다는 사장님에 말씀과는 달리 오자마자 자기집 마냥;;; 아주 활기찬 꼬마였습니다. 건강한 아이를 입양한 덕분에 나날이 더 웃을수 있었어요.
사실 너무 어린 강아지여서 걱정했었거든요 하지만 역시 미니펫이였습니다!! 아주 건강한 상태의 아찌는 잠도 잘자고 잘먹고 애교도 짱짱 이였습니다^0^


따뜻하게 보일러를 켜주면 금세 알아차리고 누워서 등을 지(?)집니다 ㅋㅋㅋㅋ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그달 보일러 값은 무지 나왔다는 점~ ㅋㅋㅋ 이렇게 아기 같고 귀여운 

저희 아찌도 저희 가족이 된지 벌써 2달이 되었습니다. ~ 자기 꼬리를 찾아 뱅글 뱅글 돌기도 하구요..

조용히 다가와 안아달라고 꼬리를 흔들며 저를 바라보는데.. 세상에 넌 어느별에서 왔니 ~ 
건강하고 예쁜 아기를 만날수 있었던 미니펫! 감사감사~ 행운에 만남! 행운 꼬맹이는 벌써 저랑 제주도여행도 다녀왔답니다. 너무 건강해서 어딜가든 잘자고 잘 먹고 저보다 낫더군요^^;;;;;



제주도 수목원에서 한장 찰칵!! ㅋㅋ 남자 아이라 걱정했는데 온순해서 ...ㅋㅋ 덕분에 처음이였지만 아무 문제 없이 그저 신나고 재미있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 때문에 하나 구입한 아찌 바구니 ㅋㅋㅋㅋ


사실 제 모자하려고 산건데요 이녀석이 좀처럼 여기서 나오질
않더라구요... ㅋㅋㅋ 저희 가족이 된 기념으로 양보 하기로 했습니다. ㅠㅠ ㅋㅋㅋㅋ

쇼핑을 하고 돌아온 날이면 어김없이 무엇을 샀는지 일단 확인하는 우리 아찌 ㅋㅋ



이렇게 저희는 행복하게 잘먹고 잘놀고 잘 ~~~ 지내고 있답니다. ^_^

사실 ... 반려 동물을 살때 가장 고려 되는건 3가지 인거 같아요.. 바가지 쓰지 않을까.. 건강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그리고.. 구매후에 애완견에게 병이 발견되었을때 변해 버리는 악덕 펫 스토어에 대한 염려..

그런데요.. 미니펫에서 만큼은 이 세가지 모두 걱정 안하셔도 되요 ~~~!!! 

처음 키우는 강아지라 정말 걱정했었는데.. 이제는 서로 없으면 안될 가족이자 친구가 되버렸답니다^^
혹시나 잃어버릴까봐 ㅠㅠ 아찌 목걸이 주문했는데.. 빨리 와서 다음달 부터는 같이 아장아장 산책도 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도 예쁘고 소중한 아기 입양 잘하시구요 행복한 나날 되세요 ^^

반려동물 구매는 ? 미니펫 ? 왜 ? 건.강.한. 아이들만 분양하니깐! 입양 하시는 분들에게는 제일 중요한점 아닐까요?
ps- ^.^ 아! 그리고 처음이라 잘 몰라서 무엇이 필요한지도 몰랐는데.. 이것저것 챙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