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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PET REVIEW

[2013.12] 10월 중순, 저의 동거녀가 된 푸들, 뽁순이를 소개합니다^^

최*현 2019.01.03

작성일 : 2013.12.16


안녕하세요^^

지난 10월 12일부터 제 동거녀가 된 뽁순이를 소개해요 ㅎㅎ

함께 살고싶어서 몇달간 고민하던 중 알게된 미니펫!

 

며칠 고민하다가 밤 늦게 찾아갔었는데

첨엔 크림이나 화이트 푸들을 키우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그날따라 제가 찾는 아이는 보이질 않고 ㅠㅠ

 

그러던 와중에 함께 방문한 지인이

아직 집에도 못들어가 바닥 박스에 있던 이 아이를 발견!!

 

아주 귀엽게 생긴 블랙탄 푸들이었어요^^

보자마자

"너 우리집 가자!!" 했답니다^^

 

원래는 남자아이를 데려오려고 했거든요..

실장님께서 이아이는 여자아이 인데 괜찮으시겠냐고 하셨는데

 

전 이미 마음을 빼앗긴지 오래!

괜찮아요 얼른 계약서 씁시다!! 해버렸지 뭡니까 ㅋㅋㅋ

 

직원분의 분양가 착오가 있긴 했지만

어쩌겠어요 ㅎㅎ 이미 뽁순이는 제품에서 새근새근 자고있었는데..ㅋㅋ

 

그날로 저와 함께 동거를 시작했답니다!


 

xs 사이즈 옷도 커서 발이 빠지던 꼬꼬마 시절 ㅎㅎ

인형이 인형을 베고 자는거 같네요ㅋㅋㅋ

넘 기엽쟈나~

 

이때 그리 얌전하지만은 않을 아이란걸 예감했었죠..ㅎㅎㅎ

오른쪽 아래 사진을 보시면 눈빛이 예사롭지 않죠?



 

조금 더 컸을무렵...80일쯤 되었을 때네요^^

털도 자라서 복실복실..발이 빠지던 옷도 딱 맞네요!


 

아이쿠 ㅋㅋ

이런데서 주무시면 얼어죽어요~~

술 취해서 떡실신한 아저씨 같네요 ㅎㅎㅎ

아가씨가 이러고 자면 쓰나용!!
 



 

네이버 카페 강사모 에서 알게된 분께 실내조끼를 사 입혔어요!

예쁜 스카프도 사은품으로 주시구 ㅋㅋㅋ

제가 원하던 어울림!!

 

아주 잘 입히고 있답니다^^



 

예쁜 목걸이를 발견해서 당장 사주었답니다^^

오늘 5차 예방접종 맞출 예정이에요~

날이 추워 산책은 힘들것 같고 애견카페를 알아보는 중이랍니다!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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