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3.06.21
시츄 여아 어제 저녁에 입양했네요
첨에 미니펫 성수점에서 봤을 때는 얌전하고 기운이 없어보여서 걱정 했었는데
집에와서 박스에서 꺼내놓으니 졸졸졸 엄청 돌아다니면 신기해 하며
기운이 넘치네요
오자마자 설명들은 것 대로 강아지 밥을 불려서 한번 주고
집에서 재우는데 집이 싫은지 자꾸 밖으로 나오더라고요
그러더니 새벽 3시에 배가 고픈지 깨워서 밥 한번 주고
아침에도 배가 고픈지 자고 있는데 할짝할짝 핥더라고요
그래서 밥 또 줬습니다.
엄청 잘 먹네요^ ^
잘 키울게용
이름은 로키라고 지었습니다.
원래 키우던 개가 청소하느라 열어둔 문으로 도망가서 실의에 빠져 있던 차에 너무 이쁜 강아지를 새로 얻었네요
암튼 너무 귀엽네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