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3.07.16
안녕하세요! (급하신 님들을 위해, 사진은 ↓↓ 맨 밑에 있어요^0^)
저희 7/14일 일요일 비 엄청오던날, 분양받으러 갔던 26살 예비부부입니다.
기억하실런지요☞☜ 사이트에서 블랙 포메 아가 보고 반해서 바로 성수동으로 갔었는데
혹시나해서 성수동에 도착해서 전화드려 여쭸더니 블랙포메아가 입양됐다고 하셔서, 그럼
구경이나 하러가자 하는마음에 성수 미니펫에 드디어 도착!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던 날이었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건물도 너무 깨끗하게 관리 잘되어있고, 예쁜 아가들도 너무 많고,
아가들은 1견 1실로 잘 관리가 되어있더라구요. 다행히 아파보이는 아가들도 없었구요!
이리저리 쭉 둘러보다가, 저쪽 문도 못열게하는 소위 명품관이라고 하셨던... 그곳..
그곳에 발길을 돌려 아가들을 쭈-욱 보는데 ㅜㅜ 어쩜 다들 이쁜지..........
저희는 예비신랑이 천식이 있어서 반려견 키우기엔 좀 힘들거같아서 고민고민하다가
신랑도 너무 예뻐해서 오히려 신랑이 더 빨리 입양해가자고 난리였답니다.
신랑이 원래 천식이라 애기털때문에 건강이 좀 걱정되긴하지만..
제가 털관리 잘 시키기로 약속했답니다.... 고마워 여뿌..☞☜
그리고 저희는 입양하자!라는 생각을 하고부터 쭈욱 포메를 키우자며 생각해왔는데 정말..
너무 이쁜 포메가 있더라구요.. 흔히 생각했던 흰색 포메아가도 있었고, 파티포메, 세이블포메..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저희부부눈에 딱 들어오던,
아주 활기차게 뛰어다니던 세이블포메 아가!!!!!!!!!!!!!!
정말 눈도 똘망똘망 활기찬게 너무 예쁘더라구요ㅜㅜ♡ 반해버림..
예쁜만큼 가격도 고가.... 정말 고민이 됐어요..
정말 데려오고싶은데, 얘는 우리애인데.. "어머, 얘는 우리애야"라는 말이 딱이었는데
가격때문에 좀 고민이 되더라구요.
막 고민하고 있는 사이에도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셔서 저희보러 많이 생각해보라고하셔서
정말 고민하다가, 결국 세이블포메 회색 아가 입양해왔답니다!!!!!!!!!!!!!!!
이렇게 해서 저희 새식구 이름은 릴리에요♡ 백합을 영어로 한 이름인데, 꽃말이 순수하다는 뜻이에요!
순수한 눈망울에 넘어가서요ㅎㅎ 옛날 조선시대때는 미인중에 미인이라하여 백합꽃을 그렇게 최고로
여겼다네요!! 우리 릴리는 정말.. 봐도봐도 예뻐요ㅠㅠ미견인듯♡ 벌써부터 (개)딸바보 된듯..
저희 입양해간다니까 도움주셨던 안경쓰신 직원분,,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결혼축하한다면서 잘 상담해주시고,
애기 귀청소에 응꼬털미용에 미견이라고 칭찬을 아주 많이 많이 해주셨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렇게 이쁜애기 데려가요 ><
그리고, 친구들이랑 선약이 있어서 오후늦게 데리러 다시 성수동에 갔는데,
그때 계셨던 여직원분도 감사해요^^ 저희 애기 너무 이쁜애 데려간다고 잘 키워달라고
부탁하셨던게 생각나네요. 우리 릴리, 건강하게 이쁘게 잘 키울게요!!♡3♡
이제, 미견 릴리 꽃미모 나갈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