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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PET REVIEW

[2018.08] 분양 받은지 9일 됐네요.

문*진 2019.01.06

작성일 : 2014.08.19

울타리가 좋다 안 좋다 주변에서 의견이 많이 갈렸지만

항상 같이 있을 수도 없고 나중을 위해서 (손님이 왔을 때, 외출할 때 등) 울타리 안에 익숙해 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판단에서 우선 울타리에 넣어 놨어요.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아가이고 어미 품이 그리울 때라 자고 먹고 싸는 시간 빼고는 거의 낑낑 됐던거 같아요.




 

낑낑거리는 강아지가 너무 안쓰럽더라구요. 주변에 의견을 물어봤지만 울타리를 사용함으로써 좋은 점 안 좋은 점

의견이 역시나 많이 갈리더라구요. 나중을 위해서 낑낑대더라도 무시하라는 분도 계시고

사람의 아가라면 울타리에 가둬놓고 키울 수 있냐며 번거롭고 좀 힘들지언정 울타리 없이 키우는게 낫다 등 의견이 분분했어요.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는 초반 거의 울타리에서 키웠고 배변 훈련도 울타리 안을 통해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러려고 했지만 이번에 분양 받은 강아지는 예외더라구요. 하루 종일 낑낑 울어서 얘는 울타리 안에서는

힘들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EBS 당신은 강아지를 키우면 안된다란 방송 혹시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 방송 혹은 인터넷에 떠도는 동영상을 보셨더라면

느낄 점이 많이 있을거에요. 물론 울타리의 장점도 있겠지만 낑낑대는 초코가 안타깝기도 하고 강아지도 하나의 생명인데 

가두어 키운다는게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울타리 없이 키우기엔 한동안 배변이고 이갈이 할 때 물어 뜯는거며 호기심에 저지를 행동들 등

이것저것 생각하면 좀 힘들 수도 있겠지만 울타리를 치우기로 결정했어요.

 

확실히 울타리를 치우니 낑낑대는 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허공에 대고 낑낑되더라구요.




 

제법 집에 익숙해 졌는지 낑낑거리는건 확연히 줄었지만.. 조금 예민한거 같아요. 아직 아가라 깊게 잠 들만도 한데

아주 작은 소리에도 금방 금방 잠에서 깨어나요. 아직은 안정감 보단 불안감이 더 큰가봐요.

 

그래도 우리 초코 울타리 없이 키우는데 제법 용변판에 70%정도 가리긴 하더라구요.

푸들이라 역시 똑똑한건지 우연인건지. ㅎㅎ




 

 

집에서 교구를 만들고 있는데 옆에서 혼자 으르렁 거리면서 이것 저것 종이를 물고 다니더니 제 앞에서 코 자네요.

예민예민하던 초코가 이젠 제법 편해졌나봐요

최근에 찍은 사진에요! 건강하게 무럭무럭 예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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