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4.07.04
몇달 전 부터 포메를 우리 막내로 맞이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더이상은 미룰수 없어 퇴근후에 급하게 홍성에서 서울로 고고씽했어요.
미니펫몰의 첫인상은 깔끔하고 가족을 기다리는 많은 아이들이 있었어요.
선택의 폭도 넓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매니져와 직원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구요..
여러아이들 속에서 선택한 우리 초코..
처음 키우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약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가족의 사랑이 있으면 잘크리란 신념으로
큰 맘 먹고 데려 왔답니다.
2시간 정도 차로 이동해서 인지 멀미를 했나봐요,,,
집에 왔더니, 가방안에서 토했더라구요..
얼마나놀랬던지 걱정이 되었어요..
일단은 기다리던 아이들과 간단한 인사 정도만 하고 울타리를 서둘러 만들고 잠을 재웠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살짝 꼬리도 흔들고, 아침을 주었더니 한그릇 뚝딱..
그리고 배변판에도 용케도 쉬를 하더라구요...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아이들도 저도 남편도 시선을 뗄줄 모르고 행복한 하루를 시작했어요..
우리가족의 막둥이 초코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