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4.08.18
"미니펫" 이라는 인터넷으로 유명한 샵에서 몽이를 데려왔어요
거리가 좀 멀었는데 후기를 믿고 먼길을 돌아서 갔어요
샵은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작았고요..
다른 샵에서 풍기는 냄새가 없었어요.. 깔끔한 실내..
또 사람이 북적 북적 해서 손님이 많은가보다 했는데..
어쩜 .. 애기들 관리해주는 직원이 더 많았어요 -0-
여기서 믿음이 생기 더라고요.. ^^
사실 샵에서 데려온 아이가 샵에서는 건강했는데..
집에 데려오면 병들고 아프고.. 그런 얘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미니펫" 은 샵에 들어가자 마자 믿음이 생기더라고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아기들의 건강상태 만큼 중요한건 없다고 생각해요.. ^^
일단 저는 고양이를 분양 받기 위해 아기들을 돌아보던 중에..
몽이를 봤죠~ 자고 있다가 저를 보더니 반갑게 인사하더군요 ^^
근데 얼굴이랑 귀에 피부병이 있었어요...
직원 말로는 누나랑 같이 왔는데 누나가 먼저 가고 나서
스트레스 받았는지 피부병이 생긴거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아이 보여 주겠다고 하고..
다른 아이를 봤는데 자꾸 몽이가 눈에 잡히는 거에요..
왠지 짠한 것이... ㅠ_ㅠ..
피부병이 없는 애기들도 있었지만..
몽이를 데려왔어요.. 샵에서 피부병 약이랑, 샴프도 챙겨줬고요..
* 샵에서 저희 친언니도 토이푸들 강아지를 입양 했는데...
어찌나 건강한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