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4.10.17
안녕하세요
이사를 앞두고 강아지 분양을 받으려고 고민중에 있던 어느날
회사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힐링겸 아이들좀 알아볼려고 친구의 추천으로 미니펫에 가게 되었어요
퇴근후에 간거라 늦은시간에 전화드렸는데도 흔쾌히 와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10시 퇴근이라고 하시는데 저희 도착시간이 거의 9시반..쯤..늦게와서 죄송한맘도 잠시..
너무너무 이쁜 아이들이 많아서 눈둘곳을 모르고 이아이 저아이 둘러보고 있는데
제 손길을 잡는 활발하던 우리 하꼬♥
장모치와와에 관심은 있었지만..
너무 비싼 견종이라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어서 맘에만 두고 있었는데 착한가격으로 이쁜아이 보내주셨어요
처음 샾에 왔을때부터 너무 작고 약해서 분양을 보류 하고 오래 데리고 있어서 정이 많이 들었다던 매니저님들..
우리하꼬 집에와서 적응 너무 잘하고 너무 활발하게 잘 놀고 있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처음엔 적응 못해서 설사하고 할수도 있으니. 설사 안하더라도 하루는 꼭 먹이라고 약 주셨는데..
그거 한번 먹였다가 오히려 애기 변비 올뻔했어요ㅋㅋㅋㅋ
우리하꼬 너무 활발해서 사진찍기도 힘들고 엄마아빠 손발만 보면 물려고 덤벼드는데..아직 애기라 훈련도 못시켜요
배변도 배변패드위에서만 보고 이쁘고 똑똑한 우리 하꼬 소식 가끔 전할께요
이쁘고 건강한아이 보내주셔서 감사드려요^^
하꼬사진 투척 ㄱㄱ
사진찍으려 하니 카메라 줄 물어뜯는 하꼬
사진찍다 지쳐 누우니 엄마 배위로 타고올라와 바지끈 물어뜯는 하꼬
열심히 물어뜯다 졸고 있는 하꼬
끄으으으읕!